(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대학생에게 구정 업무 경험과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반직무(행정 10명, 복지 10명)와 특화직무(일반학습지도 8명, 영어 학습지도 20명, 영어 활용 2명)에 걸쳐 총 50명을 모집한다. 특화직무로 선발되면 서울 자치구 최초로 운영 중인 영어놀이터를 비롯해 관내 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등에 배치돼 유아·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 지도를 제공한다. 일반직무의 경우 구청과 동주민센터, 키움센터 등에서 행정업무 및 아동돌봄 보조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20일부터 2월 18일까지다.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이라면 오는 12~23일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선발한다. 신청 자격 및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지난 1월 대학생 아르바이트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박일하 동작구청장[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