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는 지난 10일 SPA 브랜드 탑텐을 보유한 ㈜신성통상과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다양한 난민 보호 활동에 동참하기로 약속했다고 11일 밝혔다. 탑텐은 전 세계 난민들에게 겨울 의류를 기부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일부 매장에 한국 거주 난민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세계 지구의 날', '세계 난민의 날' 등 기념일에는 특별한 디자인의 티셔츠를 출시, 판매 금액 일부를 후원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탑텐은 '좋은 옷으로 희망을 나눈다'는 뜻의 '굿 웨어, 굿 호프'(GOOD WEAR, GOOD HOPE)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