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세' 신영희 "소리하다 죽고파…공연 3일 전부터 수분 금지" (퍼펙트라이프)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4-12-11 10:55:27 수정 2024-12-11 11:28:47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국악인 신영희가 80대라고 믿기지 않는 건강 비결을 공개한다. 

11일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대한민국 국악계의 대모' 신영희가 출연해 '건강 끝판왕' 일상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국악인 신영희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출연진은 한목소리로 "실제로 뵈어 너무 영광이다"라며 격하게 환영한다.

"72년째 소리만 하고 있다"는 신영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인정서를 공개해 모두의 눈길을 끌고, 이어 "'춘향가'만 잘해서는 안 된다. 다른 것도 해야 한다"며 춘향가는 무려 5시간 30분의 시간이 걸린다고 전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이성미가 "중간에 화장실 가거나 식사도 안 하시는지?"라고 묻자 신영희는 "공연 3일 전부터 수분 있는 음식을 안 먹었다"며 이야기해 감탄이 쏟아졌다는 후문. 신영희는 "무대에서 소리하다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는 진심을 전해 뭉클함을 더한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 신영희는 82세에도 '건강 이상 없음!' 비결이 담긴 일상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20년 넘게 아침마다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면서 몸을 자유자재로 접어 남다른 유연함을 뽐낸 것.

일자로 다리를 찢고, 앞 그리고 옆으로 몸을 접고 10대들도 어려워한다는 안정적인 전갈 자세까지 선보이자 MC 현영은 "특수분장하신 것 아니죠?"라며 놀라워하고, 이성미는 "이것도 무형문화재 받아야 할 것 같다", 오지호도 "근력이 없으면 할 수 없다"며 감탄을 쏟아낸다. 

덧붙여 신영희는 "식사할 때 모래시계로 20분 재면서 100번 씹는다. 시력은 1.6이고 의치가 하나도 없다"며 80대 나이라고 믿기지 않는 건강함을 전한다. '건강 끝판왕' 신영희의 일상을 본 현영은 "오늘 '인간 신영희'를 제대로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오지호는 "본받을 분이 나오셨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뿐만 아니라 신영희는 특별한 손님을 위해 잡곡밥, 꽃게무침, 파김치, 보리 굴비 등 건강한 집밥 한 상을 가득 준비했는데, 과연 손님의 정체가 누구일지 11일 오후 8시 '퍼펙트 라이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TV CHOSUN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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