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이 '선한스타' 상금을 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부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최근 임영웅이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 및 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으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과 노래를 응원하고, 응원 순위에 따라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기부로 임영웅의 '선한스타' 누적 후원금은 9,194만 원으로 늘어났다. 그리고 기부금은 장기간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에 사용된다. 이 사업은 다양한 선물 박스를 마련해 환아들에게 위로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업으로, 소중한 하루를 선물하며 환아들에게 기쁨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얼어붙은 마음마저 따뜻하게 녹여주는 선행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과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 법인으로, 소아암·백혈병·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 =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