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만 유튜버' 미미미누, 일베 논란 부인 "악의적인 합성" [전문]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4-10-28 23:41:35 수정 2024-10-28 23:41:35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유튜버 미미미누가 극우 성향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의혹을 부인했다.

28일 미미미누는 자신의 팬카페에 '모 커뮤니티에서 퍼지고 있는 악의적 편집 관련 의사 표명'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미미미누는 "현재 모 커뮤니티에서 제가 라이브 방송했을 때의 이미지와 전 대통령 분들과 관련한 영상을 합성한 이미지가 퍼지고 있다고 한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제 방송을 꾸준히 본 분들 및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는 제 모든 것을 걸고 악의적인 합성임을 밝히는바"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미미누 시청자 여러분들은 걱정 않으셔도 좋다. 늘 제 영상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미미미누는 약 165만 명의 구독자를 지닌 유튜버로 입시, 교육 콘텐츠를 다루고 있다. 여러 웹 예능에서 활약했으며 지난 5월에는 MBC 다큐멘터리 '교실이데아'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하 미미미누 입장 전문.

민수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미미미누(김민우)입니다.

현재 모 커뮤니티에서 제가 라이브 방송했을 때의 이미지와 전 대통령 분들과 관련한 영상을 합성한 이미지가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제 방송을 꾸준히 본 분들 및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는 제 모든 것을 걸고, 악의적인 합성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미미미누 시청자 여러분들은 걱정 않으셔도 좋습니다.

늘 제 영상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미미미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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