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 딛고 '폭등'..우마무스메, '반주년' 힙입어 구글 매출 3위로 '껑충'↑
게임와이
입력 2022-12-22 10:49:00 수정 2022-12-22 10:49:00

카카오게임즈의 미소녀게임 '우마무스메'가 마차 시위 등 역경을 딛고 다시 우뚝 선섰다. 

22일 '우마무스메'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3위로 우뚝 서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이 타이틀은 지난 10일 72위였다. 22일 현재 70계단 가까이 뛰어오르며 3위를 차지했다.


구글 매출 3위로 폭등한 '우마무스메'

사용자수 추이를 보면 4만명 수준에서 6만명 수준으로 크게 늘었다. 6월 10일을 전후로 큰 변화가 찾아온 것이다. 이용자수가 늘면서 매출 순위도 크게 요동쳤다. 한때 90위였던 구글 매출 순위가 10이로 크게 올랐고, 다시 70위로 떨어졌던 것이 매출 3위까지 올라온 것이다. 


우마무스메 최근 3개월 사용자수 추이 /모바일인덱스


우마무스메 최근 3개월 구글 매출 순위 추이 /모바일인덱스

이러한 우마무스메의 역주행은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용자들의 소통 강화를 위한 오프라인 행사 등 카카오게임즈의 노력의 결과로 여겨진다. 아울러 이번 반주년 이벤트도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6개월 동안 ‘우마무스메’를 아껴주신 이용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온, 오프라인으로 이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더 많은 사랑 받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월 20일 국내 출시 한 우마무스메는 ‘하프 애니버서리(Half Anniversary)’를 맞았다. 지난 9일에 진행된 업데이트에서는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육성 보상 획득량 증가’, ‘육성 중 상태 이상 완화’, ‘팀 경기장 일괄 스킵 기능 추가’ 등 다양한 기능을 개선했다. 

19일에는 신규 육성 시나리오 ‘아오하루배 ~빛나라 팀의 인연~’을 공개, ‘아오하루배 ~빛나라 팀의 인연~’에서는 기존의 ‘신설! URA 파이널스’와는 다른 시나리오 및 시스템으로 우마무스메를 육성할 수 있다. 이번 시나리오는 시대와 함께 사라져 간 ‘아오하루배’가 우마무스메들의 요청으로 부활이 결정되고, ‘아키카와’ 이사장의 장기 부재로 인해 현 URA 간부인 ‘카시모토 리코’가 이사장 대리로 취임하면서 학원에 일어나는 내용을 그려내고 있다.


신규 육성 시나리오 ‘아오하루배 ~빛나라 팀의 인연~’ /카카오게임즈

이와 함께, 신규 의상 육성 우마무스메 ‘[길조・초가을 바람] 마치카네 후쿠키타루’를 추가해 육성에 재미를 더했다. 또한, 서포트 카드 3종 ‘SSR [행복은 모퉁이 저편] 라이스 샤워’, ‘SSR [철저한 관리주의] 카시모토 리코’, ‘R [트레센 학원] 카시모토 리코’를 새롭게 추가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신규 육성 시나리오 업데이트를 기념해 12월 19일부터 오는 1월 19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쥬얼 1,500개’를 지급하며, ‘하프 애니버서리’ 기념 미션 제3 탄을 진행해, 기간 한정 미션을 클리어하는 이용자들은 ‘쥬얼’이나 ‘하프 애니버서리 SSR 교환권’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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