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역대급 피해를 낸 울진·삼척 산불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큰 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숲이 주는 혜택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1970년대까지 가정에선 난방이나 음식 조리용 연료가 나무였던 탓에 대부분 산이 민둥산이었습니다. 이후 대대적인 나무 심기와 숲 가꾸기로 우리 강산은 나날이 푸르러졌습니다.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산림 관리 모범국이 되었습니다. 나무 한 그루 없는 민둥산이 울창한 숲으로 변하기까지 곳곳에서 국민들이 쏟은 노력과 정성이 담긴 역사의 현장을 모아봤습니다.












※ 이 기사는 연합뉴스가 발행하는 월간 '연합이매진' 2022년 4월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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