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8일 오후 1시 29분께 서울 구로구 구로동의 한 아파트 20층에서 외벽 청소를 하던 2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등에 따르면 오후 1시 33분께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 남성은 호흡과 의식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고,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2시 50분께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락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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