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화이자 백신 스와프 체결…내일 오전 70만회분 도착
연합뉴스
입력 2021-07-06 14:10:00 수정 2021-07-06 15:08:32
7월 예방접종에 즉시 활용…9∼11월에 반환


화이자 백신 (PG)[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정부가 이스라엘에서 화이자사(社)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70만회(35만명)분을 먼저 받고 오는 9∼11월 순차적으로 반환하는 '백신 교환'(백신 스와프) 협약을 체결했다.

이스라엘과 백신 교환을 통해 조기 공급되는 화이자 백신 70만회분은 7일 오전 7시 15분께 인천공항에 들어온다.

범정부 백신도입 TF(태스크포스)는 이스라엘과 이 같은 내용의 백신 교환 협약을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TF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자국이 보유한 화이자 백신 중 유효기간이 이달 31일까지인 백신을 한국과 교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콜드체인 관리 기반과 유효기간 내 70만회분을 접종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국가가 한국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TF는 전했다.

이번에 들어오는 백신은 7월 접종에 곧바로 활용된다.

[그래픽] 한국 - 이스라엘 화이자 백신 스와프 체결(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jin34@yna.co.kr

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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