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소주연 '잔칫날', 웰메이드 탄생 담은 메이킹 스틸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0-12-07 17:19:46 수정 2020-12-07 17:19:4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잔칫날'(감독 김록경)이 메이킹 스틸을 공개했다.

'잔칫날'은 무명 MC 경만이 아버지의 장례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가장 슬픈 날 아이러니하게도 잔칫집을 찾아 웃어야 하는 3일 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웰메이드 드라마,

공개된 메이킹 스틸은 스크린을 압도하는 연기를 펼친 하준과 소주연 그리고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김록경 감독과 제작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첫 번째 '잔칫날' 메이킹 스틸은 영화의 첫 장면으로 오빠 경만을 기다리는 경미의 모습이 담겼다. 경미는 가장 슬픈 아버지의 장례식 날 홀로 장례식장을 지키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답답한 상황을 견디는 인물이지만 영화의 처음 장면에서는 애교 많고 밝은 경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함을 더한다.

다음으로 '잔칫날'에서 가장 많은 출연배우들이 나오는 마을잔치 장면이 담긴 메이킹 스틸은 촬영 당시 완벽한 마을잔치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제작진과 배우들의 디테일한 노력을 느낄 수 있게 만든다. 실제로 바람이 많이 불어 무대에 세워둔 화환들이 넘어지기도 하고 촬영이 지연되는 등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발생했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경만 캐릭터를 제대로 살려낸 하준과 김록경 감독, 제작진들의 노력이 빛을 발한 촬영 장면이다. 

마지막 메이킹 스틸은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게 된 경만과 그를 의심하는 궁지마을 동네 주민들의 소동극이 벌어지는 장면이다. 이 장면 역시 배우들의 호흡과 경만 역의 하준에게 집중력을 요했던 장면으로 장르 불문 천의 얼굴 하준의 압도적인 감정 연기를 엿볼 수 있으며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잔칫날'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트리플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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