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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중기센터, 현대차그룹 제로원 분사 스타트업 멘토링 시작

연합뉴스입력
6개월간 한경협 경영자문단 자문위원 11명이 밀착 자문
현대차그룹 제로원[현대차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협력센터(한경협중기센터)는 현대차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과 함께 2일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한경협중기센터-현대차그룹 제로원 분사 스타트업 멘토링' 킥오프 미팅을 열었다고 밝혔다.

6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중장기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기업 임원 출신의 한경협 경영자문단 자문위원 11명과 9개 멘티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분사한 기업들이다.

현대차그룹은 그간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제로원 컴퍼니 빌더'를 통해 자체 교육을 운영해 왔으나, 분사 이후 직면하는 다양한 경영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와 연계하면서 이번 협력 사업이 추진됐다.

한경협중기센터는 지난 2022년과 2024년에 단발성 멘토링 데이 형태로 현대차그룹 제로원과 협력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멘토링의 실효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위해 6개월 중장기 프로그램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자문위원들은 오는 9월까지 월 1∼2회에 걸쳐 스타트업 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등 밀착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은 기업별 현안을 진단하고, 경영전략, 기술·생산, 마케팅, 해외 진출 등 분야별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추광호 한경협중기센터 센터장은 "이번 멘토링은 분사 스타트업이 초기 성장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창업 이후 성장 단계에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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