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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의 아버지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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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단순한 인수가 아니라, 전 세계 콘솔 시장을 뒤흔들 파괴적인 결합이다. 시프트업이 일본의 베테랑 개발사 '언바운드(Unbound Inc.)' 지분 100%를 확보하며 글로벌 게임 판도를 바꿀 승부수를 던졌다.
이번 합병이 업계를 발칵 뒤집어놓은 이유는 언바운드의 수장이 바로 '바이오하자드'와 '데빌 메이 크라이' 등 전설적인 히트작을 탄생시킨 미카미 신지이기 때문이다.
서구권과 일본 시장에서 신적인 존재로 추앙받는 개발 인력을 통째로 내재화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시프트업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시프트업은 언바운드가 개발 중인 PC·콘솔 기반의 오리지널 IP를 확보함과 동시에, 향후 이들의 신작 퍼블리싱까지 직접 도맡아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완성하겠다는 계산이다.
'스텔라 블레이드'로 콘솔 가능성을 증명한 김형태 대표가 이제는 세계 최정상급 개발진이라는 날개까지 단 셈이다. 김 대표는 미카미 신지라는 거장과 함께하게 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이번 결합이 시프트업의 개발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공고히 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역 크리에이터 간의 공감대도 이번 인수의 강력한 촉매제가 됐다. 미카미 신지 대표는 김형태 대표와의 파트너십을 '이상적'이라고 평가하며, 창의성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양사의 협업 비전을 담은 브랜딩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퍼지자, 글로벌 팬들은 벌써부터 두 천재가 만들어낼 새로운 결과물에 들썩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