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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핫 게임] 붉은사막 400만장...던파 '존재감'

게임와이입력

플랫폼의 경계가 무너진 자리, 결국 콘텐츠의 깊이가 순위를 결정지었다.

4월의 시작과 동시에 게임 시장은 요동치고 있다. 모바일 시장에서는 '라스트워: 서바이벌'이 독주하던 '메이플 키우기'를 밀어내며 왕좌를 탈환한 가운데, 1주년을 맞이한 '마비노기 모바일'과 2.5주년의 '트릭컬 리바이브'가 차트 하위권에서 10위권으로 수직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반면 PC·콘솔 시장은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이 12일 만에 400만 장 판매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서구권 시장의 주류로 우뚝 섰고, 넥슨의 '아크 레이더스' 역시 대규모 업데이트로 글로벌 입지를 굳혔다.

PC방 부문은 학사 일정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사용량이 주춤했으나, '던전앤파이터'가 신규 시즌 업데이트로 사용시간을 126% 폭증시키며 하락장 속 홀로 '도약'에 성공했다.

 

[모바일 게임] "축제는 시작됐다" 600회 뽑기와 신화 룬이 쏘아 올린 역전극

구글 매출 순위 /appfigures

 

마비노기 모바일의 1주년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보여준다. '여신강림 4장 외전'이라는 탄탄한 스토리 확장과 함께 숙련 연계 시스템, AR 촬영 모드 등 유저들이 원하던 가려운 곳을 긁어준 것이 주효했다. 특히 4월 23일까지 진행되는 페스티벌을 통해 최고 등급인 '신화 룬'을 확정적으로 손에 넣을 수 있게 되자 이용자들의 접속률이 수직 상승했다.

'마비노기 모바일' 1주년 업데이트 /넥슨

 

에피드게임즈의 '트릭컬 리바이브' 역시 2.5주년을 맞아 600회 이상의 무료 뽑기권과 인기 캐릭터 확정 모집권을 배포하는 파격적인 공세를 펼쳤다. 판교와 홍대를 아우르는 오프라인 전시회와 컬래버 카페 운영은 '생존의 역사'라는 콘셉트 아래 유저들을 결집시키는 거점이 되어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PC 게임] "글로벌 시장의 문을 연 붉은 파도" 12일 만에 400만 장이 말해주는 것

글로벌 매출 순위 /스팀

 

모바일의 격전만큼이나 PC·콘솔 시장에서의 국산 게임 선전도 눈부시다.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은 출시 12일 만에 누적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하며 한국 콘솔 게임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중이다. 전 세계 콘솔 시장의 74%를 차지하는 북미와 유럽 시장을 정조준한 전략이 제대로 먹혀들었다는 분석이다.

넥슨 역시 '아크 레이더스'에 다섯 번째 무료 업데이트 '화약고'를 적용하며 글로벌 입지 굳히기에 들어갔다. 레이저를 쏘아대는 신규 비행형 아크 '베이퍼라이저'와 전 맵에 출현하게 된 근접형 아크 '슈레더'의 등장은 긴장감 넘치는 전투 환경을 조성하며 이용자들의 호평을 끌어냈다.

 

[PC방 부문] "학사 일정은 피했지만, 던파는 못 피했다" 천해천 업데이트가 불러온 지각변동

PC방 점유율 /더로그

 

3월 개강과 개학이라는 대형 악재 속에서도 PC방 점유율은 콘텐츠의 힘으로 버텨냈다.

전체적인 사용 시간이 평균 5.9% 감소하는 하락세 속에서도 '던전앤파이터'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신규 시즌 '천해천 : 새로운 도약' 업데이트 효과로 사용 시간이 무려 126.5% 폭증하며 순위를 5계단이나 상승하며 8위에 안착했다.

 

리니지 클래식 또한 하락폭을 최소화하며 점유율을 방어하는 노련함을 보였다.

주목할 점은 마비노기 모바일이다. 출시 1주년 이벤트가 모바일을 넘어 PC방 사용 시간까지 17.6% 상승시키며 23위로 껑충 뛰어올라,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IP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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