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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쇼핑 에이전트' 전면 배치…"첫 화면서 바로 대화"
연합뉴스입력
대화 보관 '히스토리' 기능 추가…상반기엔 '선제 제안' 도입 예정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네이버는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첫 화면에 AI 쇼핑 에이전트를 전면 적용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첫 화면 상단 검색창에 'AI 쇼핑 에이전트' 아이콘을 고정 배치한 점이다.
이용자는 별도 검색어를 입력하지 않아도 첫 화면에서 곧바로 AI와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 기존에는 쇼핑 관련 키워드를 먼저 입력한 뒤 'AI와 대화하기' 기능을 눌러야 했지만 터치 한 번으로 AI와 대화가 가능해진 것이다. 최근 쇼핑 트렌드에 관한 대화도 나눌 수 있다.
네이버는 또한 AI 쇼핑 에이전트 내에 '히스토리'(대화 기록)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이전에 대화한 내용을 보관할 수 있고 이어서 쇼핑을 진행할 수도 있다.
네이버는 상반기 중 이용자에게 상품을 먼저 제안하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용자의 검색·구매 이력과 관심사, 대화 맥락 등에 기반해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안하는 방식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에이전트를 이용한 쇼핑 사용자들의 체류 시간과 추천 상품 클릭 전환율 측면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사용자 맥락과 의도를 파악하고 쇼핑 탐색의 수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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