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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유가 안정·달러 약세에 이틀 연속 하락…1,466.5원

연합뉴스입력
코스피, 1%대 올라 이틀 연속 상승 마감(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코스피가 1% 넘게 올라 5,600대로 마감한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77.36포인트(1.40%) 오른 5,609.95에 장을 마쳤다. 2026.3.11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중동 지정학적 긴장 지속에도 유가 급등세가 진정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2.7원 내린 1,466.5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4.8원 오른 1,474.0원으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줄이다가 약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이후 점심 무렵엔 달러인덱스가 반등하면서 다시 상승해 1,470원대 초중반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마감을 앞두고 다시 하락했다.

전날 환율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조기 종전 기대와 국제 유가 하락 영향으로 26.3원 급락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중동 지정학적 긴장이 이어지고 있지만 국제 유가가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면서 환율도 이틀 연속 내렸다.

한때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던 국제 유가는 급락해 현재 80달러대에 머무르고 있다.

달러도 약세로 돌아서면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18%내린 98.737이다. 이틀 전에 99.687까지 치솟았다가 전날부터 99선 아래로 내려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약 2천555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77.36포인트(1.40%) 오른 5,609.95에 마감했다.

엔/달러 환율은 0.08% 내린 157.9엔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8.31엔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4.13원 내렸다.

wisef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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