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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력이 후원?” 쯔양부터 안성재까지, 황당한 '국적 루머'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안성재, 쯔양 / 엑스포츠뉴스 DB


유명인들을 둘러싼 근거 없는 국적 루머가 잇따르며 피해를 낳고 있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에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인 셰프 안성재는 최근 황당한 루머로 홍역을 앓았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안성재가 화교 출신이라는 주장과 함께 그의 이름과 운영 중인 레스토랑 '모수'가 공산당과 연관돼 있다는 터무니없는 루머가 유포된 것. 

특히 안성재는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주, 미군에 입대해 이라크 전쟁 파병을 다녀온 사실을 밝혔던 바. 이런 배경을 고려하면 그를 둘러싼 국적·출신 관련 루머는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나온다.



'흑백요리사2' 제작사 스튜디오슬램은 "최근 프로그램이 방영됨에 따라 특정 출연 셰프를 겨냥한 인신공격, 악의적인 댓글, 심지어 개인 SNS 계정에 비방 메시지를 보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구독자 1200만 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 또한 때아닌 국적 루머에 휩싸이며 피해를 입었다.

특히 활동명인 '쯔양'이 중국어식 발음이라는 이유로 루머는 점점 과열됐다. 쯔양은 직접 "제 구독자가 1200만 명인게 다 중국 세력과 관련 있다고 하더라"며 "(내가) 중국인이라는 말도 있더라"고 루머를 해명했다.



그러면서 쯔양은 "사람들 관심으로 돈을 버는 직업이기 때문에 감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도를 넘고 허위 사실까지 감당해야 하나 싶었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유명인들을 둘러싼 단순한 악성 댓글을 넘어 국적과 정치적 성향, 출신 배경까지 왜곡하는 터무니없는 음모론이 확산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황당한 루머에 누리꾼들은 "음모론에 심취한 사람들", "뭐만 하면 화교라고 한다", "정말 뜬금없는 루머" 등의 지적을 쏟아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나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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