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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홍진경, '커플 팔찌' 모델 발탁…"누구 놀리는 것도 아니고" 난감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입력
방송인 홍진경이 커플 팔찌 모델이 된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14일, 홍진경은 개인 SNS를 통해 "싱글인 제가 얄궃게도 커플팔찌 모델이 되었어요. 누구 약 올리는 것도 아니고 이 무슨 아이러니인지...ㅋㅋㅋ"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진경은 금색의 팔찌를 착용한 채 모델 포스를 풍기고있다.
이어, 홍진경은 "전 아직 커플이 아니어서 제 이니셜인 H를 착용했지만 새 신부인 나영이에게는 마이큐의 이니셜은 M을 선물했답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방송인 김나영과 나란히 머리를 맞댄 채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도 담겼다. 두 사람은 오랜 우정을 보여주듯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를 본 팬들은 "곧 하나 더 하시게 될 거예요",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이 진짜 사랑"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고, "싱글인데도 커플 팔찌가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나", "홍진경이라 가능한 아이러니" 등 유쾌한 반응도 이어졌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 2003년 일반인 사업가 김모 씨와 결혼했으며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홍진경은 최근 남편과 22년 만에 이혼했다고 밝혔다.
사진= 홍진경 개인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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