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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평생 팬"·"걱정돼서 왔다"…조세호→이이경 하차 속 '핑계고' 댓글 응원 물결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웹예능 '핑계고'가 업로드되자, 댓글에는 유재석을 향한 응원 반응이 가득 찼다. 함께 호흡을 맞춘 조세호, 이이경이 논란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자 유재석도 덩달아 소환됐기 때문이다.
13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안부 인사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웹예능 '핑계고'가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이동휘와 방송인 지석진이 출연했다.
이들은 저축과 금테크, 소비 습관, 나이 변화 등 현실적인 이야기를 풀어내며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일상적인 안부와 근황 토크 속에서도 솔직한 경험담이 오가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유재석은 최근 주변인들의 이슈로 잇따라 언급됐던 바. 그의 근황이 눈길을 끌었다. 조세호가 논란 끝에 하차하며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한동안 홀로 이끌게 된 데 이어, ‘놀면 뭐하니?’에서 함께했던 이이경을 둘러싼 ‘수상 소감 패싱’ 논란까지 겹치면서다. 다만 유재석 본인은 별다른 구설 없이 묵묵히 프로그램을 이어갔다. 이날 역시 유재석은 밝은 표정과 분위기로 프로그램을 이끌며 웃음을 선사했다.

저축과 금테크 등 현실적인 주제를 두고도 특유의 편안한 진행으로 분위기를 이끌었고, 이를 본 시청자들은 댓글을 통해 "유재석 없이 못 사는 사람들의 모임 (1/1972814), "잘못이 없는 사람은 흔들릴 일이 없습니다", "솔직히 유느가 지금껏 예능 하면서 구설수 휘말린 동료들이 몇인데 그게 왜 유느 때문이래", "유느님 평생 팬입니다. 절대 흔들리지 마시고 오래오래 방송해 주세요 항상 응원할게요!", "침묵하는 팬들이 더 많은 거 아시죠. 약해서가 아니라 침묵할 때를 알뿐이고, 안 될 순간엔 결코 가만있지 않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동고동락 때부터 유재석 님 좋아했어요 대부분 무도 키즈 런닝맨 키즈라고 하지만 저는 20년 넘게 유재석님 예능만 보는 유재석 키즈입니다 요즘 심적으로 많이 힘드시겠지만 내년엔 더 좋은 일만 생기셨으면 좋겠어요! 영상 재밌게 볼게요", "평소에 다른 연예인들 일엔 관심 1도 없는데 진짜 유 느는 건들지 마라...", "괜히 걱정돼서 뜬뜬 들락날락했어요... 웃고 계셔서 다행이네요", "어느 건강해 행복해 사랑해 절대 지켜", "재석이 형은 이런 일들을 수없이 견뎌내고 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재석님 스트레스 많이 받지 마시길 ,, 응원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걸 알아주시길"한 줌 안티들을 신경 쓰지 마셔요 다수의 국민들이 응원하니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유재석을 응원했다.
유재석은 이날 영상에서도 변함없이 밝은 모습으로 웃음을 전했다. 주변의 각종 이슈와는 무관하게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내는 그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유재석과 '유퀴즈', '핑계고' 등에서 호흡을 맞춘 조세호는 조폭 연루설에 대해 단순 지인 관계라고 해명하며 홍보 목적의 금품 수수 의혹도 부인했다. 유재석과 '놀면 뭐하니?'에서 호흡을 맞춘 이이경은 사생활 루머 폭로와 관련해 소속사 상영이엔티가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루머로 인한 피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혀 대응을 예고했다. 이후 시상식에서는 “목요일날 쉽니다. SNL 보고 있나”라는 발언으로 MBC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한 것을 언급. 이와함께 하하, 주우재를 언급한 반면 유재석은 거론하지 않아 ‘유재석 패싱’ 논란이 불거졌다. "경솔하다", "의도적이다", "유재석이 관련이 있는건가?" 등 부정적 반응이 나오며 응원의 목소리는 줄어들었다. 소속사는 유재석을 저격할 이유가 없다며 수상 소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달라고 해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웹예능 '핑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