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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故 이순재 미담 공개했다…"10년 무명, 덕분에 버텨" 먹먹

엑스포츠뉴스입력
유연석 SNS


배우 유연석이 故 이순재의 미담을 전했다.

26일 배우 유연석은 자신의 계정에 고(故) 이순재와 생전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추모의 글을 남겼다.

"대학교 때부터 뵀었던 선생님은 정말 큰 어른이시고 참 스승이셨습니다"라고 운을 뗀 유연석은 "제가 10년 간의 무명 시절을 버틸 수 있었던 것도 선생님께서 해주신 한마디 덕분이었습니다"라고 고인의 미담을 전했다.

당시 이순재는 무명이던 유연석에게 '진정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적어도 10년간은 묵묵히 해 낼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을 건넸다고.



유연석은 "평생 보여주신 후배들과 제자들에 대한 가르침과 사랑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순재 선생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며 먹먹한 인사를 남겼다.

한편 원로배우 故 이순재는 지난 25일 새벽 눈을 감았다. 향년 91세. 빈소는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유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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