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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 권유 받았다" 이이경, '놀뭐' 저격 파장 큰데…제작진 '묵묵부답'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이이경 엑스포츠뉴스 DB / '놀면 뭐하니' 포스터.


배우 이이경이 '놀면 뭐하니?'를 공개 저격하며 하차 배경을 둘러싼 제작진과의 입장 차이를 드러낸 가운데, 제작진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21일 이이경은 개인 계정에 사생활 루머 유포자에 대한 고소장과 함께,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하차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하루 만에 조작이라고 하고 사라졌지만, 그로 인해 예능에서 하차 권유를 받았고 저희는 자진 하차를 선택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놀면 뭐하니' 속 이이경 면치기.


'놀뭐' 출연 당시 심은경의 눈살도 찌푸리게 했던 '면치기'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 "저는 분명 하기 싫다고 했지만, 저 때문에 국수집을 빌렸다며 부탁을 하였고 '예능을 하는 겁니다!'라는 저의 멘트를 편집됐다"며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제작진은 마음이 급했었다는 황당한 말만 한 채, 논란을 오롯이 저 개인이 감당해야 했고 저의 큰 이미지는 큰 손상을 입게 됐다"고 토로했다. 

관련해 엑스포츠뉴스는 '놀뭐' 측에 입장을 확인하고자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 이이경의 폭로가 파장을 일으키고 있지만 침묵을 지키고 있는 중이다. 

'놀뭐' 공개 저격에 이어 이이경은 루머에도 자신을 믿어준 '나는 솔로', '용감한 형사들', '핸썸가이즈'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해당 게시글에 '핸썸가이즈' 류호진 PD가 '좋아요'로 깊은 신뢰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이경.


이이경은 지난 2022년 9월 '놀뭐'에 합류해 약 3년간 고정 출연했으며, 유재석과 주우재 등 멤버들과의 케미스트리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지난 4일 갑작스럽게 하차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당시 '놀뭐' 측은 이이경의 하차에 대해 "그동안 해외 일정을 포함한 스케줄로 인해 프로그램 참여해 고민이 많았고, 최근 하차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는 이이경의 입장문 속 '하차 권유'와는 상반되고 있어 의문을 자아낸다. 양측이 입장이 갈리는 가운데, '놀뭐' 측의 공식 입장에 더욱 눈길이 쏠리는 이유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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