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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남극 멤버'는 하니?…아르헨티나 목격담→면담 불참설까지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로의 복귀를 선언했다. 이 가운데, 남극 체류 중인 멤버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뉴진스 멤버 하니가 해외 체류 중인 관계로 지난 11일 진행된 어도어 이도경 대표와 멤버, 보호자 간의 면담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17일 나왔다.
이 면담에선 소속사 복귀를 위한 전제 조건과 요구 사항 등이 논의됐으며, 이날 참석하지 않은 하니는 개별 면담을 할 계획이라고도 전했다. 다만 이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
앞서 12일 어도어는 멤버 해린과 혜인의 복귀를 알렸다. 이후 하니, 민지, 다니엘은 몇 시간 뒤 어도어가 아닌 별도의 법무법인을 통해 복귀 의사를 밝혔다. 이때 3인 측은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게 됐는데 현재 어도어가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입장을 알리게 됐다"고도 설명했다.

이에 남극에 간 멤버가 누구인지에 대한 추측이 이어졌다. 지난 13일 한 누리꾼은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서 하니를 우연히 만났다며 하니에게 받은 사인 사진을 올렸다.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는 세계 최남단에 위치해 남극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다. 남극 여행자가 거쳐 가는 곳이기에 하니가 남극 여행 중인 뉴진스 멤버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다른 멤버 다니엘도 '남극 멤버'로 지목됐다. 평소 마라톤을 즐겨하는 다니엘이 12월 개최되는 '남극 얼음 마라톤(Antarctic Ice Marathon)'에 참가하기 위해 남극에 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다만 어도어는 '남극 멤버'와 관련해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민지, 하니, 다니엘의 복귀와 관련해 "개별 면담 일정을 조율 중으로, 원활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는 계획을 밝힌 바. 아직 조율 중인 사안인 만큼, 3인의 복귀에 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