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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불후의 명곡' 섭외에 출연 조건 걸었다…"노래 시키면 곤란"

엑스포츠뉴스입력
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오은영 박사가 '불후의 명곡' 섭외 비화를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730회는 '명사 특집 오은영 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섭외 당시를 떠올리며 "처음에 섭외받았을 때 노래만 안 시키면 내가 나가겠다고 했다. 노래를 시키면 곤란하다고 했다"고 말하더니 "노래 안 시키실거죠?"라고 MC를 맡은 신동엽에게 다시 한 번 확인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자두는 과거 무대에서 겪은 헤어스타일 관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했었다. 무대에 빨래집게를 달고 나온 적도 있다. 사람들이 의상으로 생각하지 못할만한 것들을 제가 다 시도했다"고 전했다.

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이어 "김밥 소품을 만들 생각을 못 하고 실제 김밥을 100줄 말았다"며 "(관객들에게) 나눠드리고 다 좋았는데 녹화가 길어서 (김밥이) 쉬어버렸다"고 직접 만든 김밥을 무대 소품으로 사용했다는 일화를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자두는 또한 김천시에서 열린 김밥축제 무대에 올라 약 15만 명의 관객을 열광시키기도. 그는 "여전히 이렇게 말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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