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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보상 NO" 이이경, '사생활 루머' 몸살→결국 고소 엔딩 (전문)[종합]
엑스포츠뉴스입력
배우 이이경이 루머 유포자를 고소했다.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3일 이이경과 관련한 루머를 유포한 글 작성자와 유포자들을 고소했다. 소속사 측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강남 경찰서에 피해 자료 제출 및 고소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당사는 본 사안과 관련해 어떠한 합의 시도 및 보상 논의도 없었으며, 앞으로도 어떠한 형태로도 진행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면서 루머 유포자와의 합의를 시도한 적이 없다고 못 박았다.
앞서 지난달 20일, 누리꾼 A씨는 이이경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며 온라인상에 글을 작성했다. 카카오톡 대화, 인스타그램 DM 내용을 캡처해 업로드하며 대화 상대가 배우 이이경이라 주장했다.
이에 이이경 소속사는 해당 내용이 모두 거짓이라며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루머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고, 이에 A씨는 앞서 올린 글을 삭제하면서도 A씨는 폭로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취했다.
그러나 논란은 A씨가 하루 만에 사과하면서 일단락됐다. A씨는 해당 글을 장난으로 올린 것이며, AI를 사용해 조작한 사진들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이경의 활동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출연 방송은 결방 없이 시청자들을 만났고, 이이경은 지난 1일 SBS Plus, ENA '나는 솔로' 녹화에 임했다. 새롭게 출연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경우 아직 첫 녹화를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이이경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상영이엔티입니다. 먼저, 최근 온라인상에 확산된 당사 소속 배우 이이경 관련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법률대리인을 통해 관련 게시물의 작성자 및 유포자들을 대상으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강남 경찰서에 피해 자료 제출 및 고소 접수를 완료하였습니다.
당사는 본 사안과 관련해 어떠한 합의 시도 및 보상 논의도 없었으며, 앞으로도 어떠한 형태로도 진행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또한, 소속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글 작성 등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선처 없이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입니다.
조작된 정보와 왜곡된 사실로부터 자신을 지켜야 하는 시대임을 깊이 인식하며, 근거 없는 추측과 허위 내용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소속 배우의 권익과 명예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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