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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후배' 장성규 언팔로우…"실수인가, 고의인가" 의견 분분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전현무가 '아나테이너' 후배 장성규를 언팔로우한 사실이 밝혀졌다.
최근 유튜브 채널 'ootb STUDIO'에는 웹예능 포렌식이 공개됐다. '100억 건물주의 충격적인 구매내역'라는 제목의 영상 속 게스트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로, 그는 자신의 휴대폰의 모든 내역을 공개했다.
이날 장성규는 자신의 계정에 로그인한 채 SNS에 접속했고, 화면이 뜨자마자 전현무의 사진을 올린 자신의 소속사 계정 게시글이 떠 눈길을 끌었다.

진행자 이재율은 "전현무 씨다. 한솥밥을 먹게 된 거죠"라고 이야기했고, 장성규는 "맞다. 우리 기획사 선배님이다. 존경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재율은 장성규가 전현무의 계정을 실제로 팔로우 중인지 물었고, 장성규는 "현무 형? 무조건 저는 (팔로우했다)"이라며 자신만만해했고 장성규는 전현무를 팔로우하고 있음을 인증했다.
이어 "전현무는 장성규를 팔로잉했나 보겠다"는 말에 장성규는 "(전현무도) 무조건 하셨을 거다. 하셨겠죠"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전현무의 팔로우 목록에는 장성규가 존재하지 않았다. 검색되지 않는 자신의 이름에 "어?"라며 충격을 받은 장성규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장성규는 "그런데 형님께서 실수로 (언팔로우를) 누르셨을 수도 있다. 원래 저를 팔로우 하셨던 걸로 기억한다. 고민이 있을 때마다 상담 부탁을 드리는데 항상 흔쾌히 응해주신다"며 전현무와의 친분을 강조했다.
이에 이재율은 "고민이 있을 때마다 상담 부탁을 하기 때문에 (언팔로우) 그런 거 아닐까요"라고 의문을 제기해 웃음을 또 한 번 자아냈다.
이어 한 네티즌은 "영상이 올라온지 5일이 지난 지금도 전현무와 장성규는 맞팔로우가 아니란 것도 킬포"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댓글에서는 '인스타 언팔로우 실수로 가능 VS 불가능?'이라는 논쟁이 펼쳐졌다. 이에 구독자들은 "가능하다", "잘못 누를 수 있다", "좋아요는 (실수로) 가능한데 언팔로우는 불가", "전현무 본인도 언팔한지 모른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아 눈길을 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ootb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