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시사 일반
'NS 나와!'…DK, 세트스코어 3대1로 BRO 제압 (LCK) [종합]
엑스포츠뉴스입력
'LCK' DK가 농심 레드포스를 만나러 간다.
6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2025 LCK 정규 시즌' 플레이-인 패자조 경기를 진행했다.
오늘 경기의 주인공은 디플러스 기아(DK)와 OK저축은행 브리온 (BRO).
DK가 블루 진영을 잡은 1세트. 이들은 오로라·오공·라이즈·루시안·브라움 조합을 완성했다. 레드 진영 BRO는 럼블·신짜오·오리아나·코르키·알리스타 조합을 구성.
견제를 주고받았으나 7분 기준 킬이 나오지 않은 경기. 첫 드래곤과 공허 유충 세 마리는 DK가 가져갔다.
두 번째 드래곤은 사전 작업을 더 잘한 BRO의 차지. 하지만 전령 전투에선 DK가 전령과 교전 승리를 모두 취했다. 교전 승리 이후 상대 미드 1차 포탑도 순조롭게 파괴.
순식간에 교전, 운영상 손해를 연이어 본 BRO. 20분이 되기 전에 2팀의 힘 차이는 너무나 벌어졌고, 결국 아타칸 사냥이라는 승부수를 띄웠다.
아타칸은 사냥했으나, 킬 손해는 더 누적된 BRO. 하지만 24분 미드 교전에선 승리해 상대의 드래곤 사냥을 저지했다. 불리하긴 하나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지진 않은 상황.
일부 교전에선 아쉬움이 있었으나, 시야를 활용해 바론을 순조롭게 사냥한 DK. 바론 버프를 두르고 펼친 첫 진군으로 상대 넥서스까지 파괴했다.
세트스코어 1대0. 2세트 블루 진영을 선택한 BRO는 레넥톤·나피리·탈리야·진·노틸러스 조합을 구성했다. 레드 진영 DK는 사이온·바이·아리·바루스·렐 조합을 완성.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간 팀은 BRO. 4분에 탑 갱킹에 성공해 상대 시우의 사이온을 따냈다. 첫 드래곤은 DK가 차지.
공허 유충을 나눠 가진 2팀. 두 번째 드래곤도 DK가 가져가며 좀 더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
하지만 전령 전투에선 승리를 거둔 BRO. 그러나 DK가 드래곤 3스택을 쌓았기에 좀 더 확실하게 이득을 볼 필요가 있었다.
필요한 이득을 미드 압박으로 실제로 확보한 BRO. 상대 미드 2차 포탑도 파괴하고 킬 스코어를 벌리며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 20분 기준 골드는 약 5천 차이.
연이어 승전고를 울리며 아타칸까지 가져간 BRO. DK도 분전을 펼쳐봤으나, BRO는 협곡의 공기가 바뀌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고, 27분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트스코어 1대1. 3세트 블루 진영을 선택한 DK는 아트록스·제드·애니·카이사·뽀삐 조합을 완성했다. 레드 진영 BRO는 암베사·트런들·갈리오·미스 포츈·마오카이 조합을 구성.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간 팀은 DK. 시우의 아트록스가 모건의 암베사 상대로 솔로킬을 해냈다. 첫 드래곤은 BRO의 차지.
이후 공허 유충 3마리를 확보해 운영을 좀 더 순조롭게 할 수 있는 힘을 얻은 DK. 14분 기준 킬 스코어는 4천 이상 벌어졌다.
초반부터 연속으로 실점한 BRO. 하지만 확보한 전령으로 상대 미드 1차 포탑도 파괴하고 2차 포탑에도 큰 흠집을 내며 희망을 이어갔다.
일격을 맞았으나, 다시 잘 큰 제드의 힘을 바탕으로 상대를 휘저은 DK. 골드 차이는 다시 4천 이상 벌어졌고, 아타칸까지 사냥해 힘의 격차는 더 커졌다.
거침없이 하고자 하는 플레이를 펼친 DK. 27분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3세트를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2대1. 앞선 세트에 패한 BRO는 블루가 아닌 레드 진영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4세트에 블루 진영을 잡은 DK. 이들은 잭스·판테온·르블랑·제리·룰루 조합을 완성했다. 레드 진영 BRO는 크산테·자르반4세·아칼리·시비르·니코 조합을 구성.
초반부터 화끈하게 싸운 2팀. 첫 드래곤은 BRO가, 공허 유충 2마리는 DK가 가져갔다.
클로저의 아칼리를 앞세워 유의미한 이득을 본 BRO. 16분 기준 5대2로 킬 스코어에서 앞섰고, 두 번째 드래곤도 사냥했다.
하지만 이어진 교전에서 이득을 보며 이를 바탕으로 전령을 사냥한 DK. 그러나 BRO도 에이밍의 제리를 잡고 세 번째 드래곤을 쌓으며 미래를 위한 포석을 뒀다.
일격을 당했으나, 시야를 활용해 아타칸을 사냥한 DK. 하지만 BRO는 설계를 멈추지 않으며 좋은 장면을 만들어냈다.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진 경기. 드래곤 둥지 교전에서 BRO가 드래곤의 영혼은 가져갔으나, 교전에선 DK가 대승을 거뒀고, 이 교전 승리 이후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진군해 넥서스를 파괴했다.
세트스코어 3대1. 디플러스 기아가 오늘 경기의 승자로서 내일 농심 레드포스와 플레이오프행 마지막 티켓을 두고 다툰다. 반대로 패배한 BRO는 아쉽게 이번 시즌을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는 유튜브 LCK 채널,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불타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