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방송/TV

"송하윤, 얼굴 때리고 쌍욕"…학폭 의혹 속 '목격자' 등장 (궁금한 이야기)

엑스포츠뉴스입력


'궁금한 이야기Y'가 배우 송하윤의 학교폭력 현장을 목격했다는 A씨를 만났다.

5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배우 송하윤의 학교폭력 사실을 폭로한 오 씨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학교폭력 사건 현장에 있었다는 목격자 A씨를 만났다.



A씨는 "공터에서 오씨가 혼자 앉아 있고, 송하윤이 쿠션이 있는 걸로 처음에 (피해자를) 때리고 있었다"며 "얼굴 때리고 쌍욕 하면서, 그때는 주변에서 말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송하윤이 친한 사람들한테 전혀 그런 적이 없었고 한데, 오 씨를 때리는 그 순간에 아직도 표정이나 그런 것들이 기억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하윤 측 법률대리인은 학교폭력 가해 의혹과 관련해 '궁금한 이야기 Y' 방송 전날 제작진에게 공식 입장을 밝혀왔다. 학폭 피해 제보자 오모 씨에 대한 학교폭력은 사실이 아니며, 강제전학 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다만 제작진이 만난 전문가는 해당 입장에 대해 다른 의견을 드러냈다.

김용수 변호사는 "해당 사건은 20년이 지난 사건으로 보이는데, 그 당시는 학교폭력법이 적용을 안 받았다"며 "모든 징계 기록이나 강제 전학이라는 기록이 남아있지 않는 시기"라고 짚었다.

이어 "송 씨 측에서 말하는 생활기록부라든지, 강제 전학 기록이 없다고 하더라고 학교 폭력이 없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댓글 53

권리침해, 욕설,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 등을 게시할 경우 운영 정책과 이용 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하여 제재될 수 있습니다.

권리침해, 욕설,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 등을 게시할 경우 운영 정책과 이용 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하여 제재될 수 있습니다.

인기순|최신순|불타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