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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P.O 간다!'…BFX, 세트스코어 3대1로 NS 제압 (LCK) [종합]
엑스포츠뉴스입력

'LCK' BFX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5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2025 LCK' 플레이-인 승자조 경기를 진행했다.
오늘 경기의 주인공은 농심 레드포스(NS)와 BNK 피어엑스(BFX).
NS가 블루 진영을 잡은 1세트. 이들은 갈리오·녹턴·오리아나·유나라·알리스타 조합을 완성했다. 레드 진영 BFX는 럼블·오공·애니·코르키·라칸 조합을 구성.
6분에 크게 파열음이 난 경기. 이 전투에서 NS가 승리해 킬 스코어 4대2로 앞서갔고, 이어진 드래곤 둥지 교전에서도 대승해 힘의 격차를 벌렸다.
난타전 양상이 된 경기. 초반에 킬 스코어를 다수 내줬던 BFX가 좋은 교전력으로 15분 기준 킬 스코어 NS 9 vs BFX 7로 좁혔다.
확보한 전령으로 20분 전에 상대 미드 1·2차 포탑을 파괴한 BFX. 이어진 드래곤 둥지 교전에서도 승리해 9대9 동률로 만들었다.
아타칸 교전에서 환상적인 핑퐁을 선보이며 아타칸과 교전 승리를 모두 취한 BFX. 이들은 연이어 승전고를 울리며 바론까지 가져갔다.
힘의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진 경기. 28분에 BFX가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1대0. 2세트 블루 진영을 선택한 NS는 요릭·자르반 4세·라이즈·시비르·바드 조합을 구성했다. 레드 진영 BFX는 암베사·신짜오·탈리야·제리·렐 조합을 완성.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간 팀은 BFX. 미드와 바텀에서 연이어 킬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공허 유충 둥지 싸움에서도 완승한 BFX. 공허 유충 3마리, 첫 드래곤 등 주요 오브젝트도 순조롭게 취하며 힘을 키웠다.
NS도 득점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BFX는 두 번째 드래곤, 전령 등 오브젝트 이득을 연이어 취했고, 드래곤 3스택까지 쌓았다.
킹겐이 요릭으로 계속 멋진 모습을 보였으나, 흐름을 바꾸기 위해선 다른 라인의 활약도 필요했던 NS. 하지만 아타칸 교전, 드래곤 둥지 교전에서 연이어 BFX가 대승을 거둬 유의미한 격차를 벌렸다.
다행히 드래곤는 스틸했지만, 아타칸과 킬을 다수 내주고 시야 싸움에서도 불리해진 NS. BFX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바론까지 순식간에 사냥해 경기를 빠르게 굴릴 힘을 얻었다.
그대로 경기를 굴린 BFX. 28분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시리즈 승리에 한층 더 다가섰다.
세트스코어 2대0. 3세트 블루 진영을 선택한 NS는 나르·바이·아리·카이사·니코 조합을 완성했다. 레드 진영 BFX는 그웬·나피리·오로라·루시안·브라움 조합을 구성.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간 팀은 BFX. 극초반에 NS 지우의 카이사를 따내며 기분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 조합에서 칼날 역할을 담당하는 나피리와 루시안이 빠르게 킬을 가져간 점 역시 호재.
연이어 좋은 흐름을 만든 BFX. 하지만 NS도 상대의 파상공세를 한번 잘 응징하며 불씨를 살렸다.
이 한번의 승리 이후 흐름을 급격히 바꾼 NS. 11분 기준 킬 스코어를 8대5로 뒤집고, 골드에서도 앞서갔다.
극초반 좋았던 분위기를 내준 BFX. 하지만 디아블의 루시안이 지우의 카이사 상대로 솔로킬을 내는 등 좋은 장면을 보이며 다시 추격에 나섰다.
연이어 승전고를 울리며 다시 협곡의 흐름을 바꾼 BFX. 하지만 NS도 과감한 아타칸 사냥 결단에 성공하며 힘을 키웠다.
난타전 양상이 된 경기. NS가 연이어 좋은 교전력을 보이며 다시 협곡의 공기를 바꿨다. 상대의 드래곤 사냥도 저지.
일격을 맞은 BFX. 하지만 바론 둥지 교전에선 역으로 상대에게 일격을 먹이며 교전 승리와 바론을 가져갔고, 31분 기준 더 많은 골드를 확보했다.
바론은 내줬으나, 상대의 바론 운영을 한 번 제대로 응징한 NS.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진군해 세트 승리를 따냈다.
세트스코어 2대1. 4세트 블루 진영을 선택한 BFX는 사이온·리신·트위스티드 페이트·이즈리얼·레오나 조합을 완성했다. 레드 진영 NS는 아트록스·마오카이·스몰더·세나·탐켄치 조합을 구성.
초반에 분위기를 잡은 BFX. NS도 한번 상대의 바텀 갱킹을 잘 응징했으나, 드래곤 둥지 교전에선 BFX가 승리했다. 드래곤도 BFX가 확보.
극후반 밸류 조합인 NS의 조합이 성장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설계한 BFX. 특히, 미드 스몰더 상대로 연이어 킬을 내며 상대 조합의 힘과 가능성을 억제했다. 14분 기준 킬 스코어는 BFX 7 vs NS 3.
전령을 확보해 순조롭게 상대 포탑을 파괴한 BFX. NS도 처절하게 버티는 모습을 보였으나, 스노우볼을 굴리는 상대의 힘을 막기에는 버거웠다.
19분 기준 골드는 약 7천 차이. BFX는 자신감 있게 드래곤도 3스택을 쌓고, 아타칸도 가져가며 힘의 격차를 더 벌렸다. 저항없이 대지드래곤의 영혼도 완성.
힘의 격차가 크게 난 경기. BFX가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세트스코어 3대1로 시리즈 승리를 가져갔다. 그리고 이번 승리를 통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편, 경기는 유튜브 LCK 채널,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