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콜라보, 에스파ㆍQWER 다음은 '지드래곤'
크래프톤의 대표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또 다른 K-POP 아이콘과 손을 잡는다. 지난 7월 에스파와의 컬레버레이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배틀그라운드가 이번엔 지드래곤(G-DRAGON)과 글로벌 협업에 나선다고 1일 발표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최근 PC 배그에서 '에스파'와, 모바일 버전에서 QWER과 콜라블 진행하면 큰 관심과 호흥을 받았다. 이제는 에스파와 QWER을 넘어 지드래곤과 협업에 나선다.
지난 8월 31일 오후 6시(현지시각)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G-DRAGON 콘서트 현장에서 깜짝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이번 컬레버레이션의 주인공이 공개되자, 현장을 찾은 관객들과 전세계 팬들이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동시에 진행하는 글로벌 컬레버레이션으로, 게임 유저와 음악 팬 양쪽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갤럭시코퍼레이션 소속 아티스트인 G-DRAGON과의 협업은 배틀그라운드가 K-POP 아티스트들과의 연이은 협력을 통해 게임 IP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크래프톤은 앞으로 공식 채널을 통해 공동 컬레버레이션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글로벌 이용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는 오는 9월 19일 컬레버레이션을 정식 출시하며, 전장에 독점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펍지 성수에서는 PUBG 오프라인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글로벌 팬들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준비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