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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과 약속" ♥영웅시대 들썩→미담 물결 '시축 역사' 또 세울까 '관심 폭발'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연예인 시축 역사에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긴 임영웅이 또 한 번 K리그 전역을 들썩이게 만든다. 

임영웅은 20일 오후 7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과 대구FC의 경기에 시축자로 나선다. 더불어 정규 2집 '아임 히어로2' 수록곡 '그댈 위한 멜로디'로 에너지 넘치는 하프타임 공연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임영웅의 시축 소식에 벌써부터 연예계는 물론 K리그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뜨겁게 모이고 있다. 임영웅은 지난 2023년 4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에서 시축자로 나서며 역대급 기록을 탄생시킨 바 있다.  



당시 시축 소식이 전해지자 티켓팅 열기가 폭발했고, 티켓 오픈 10분 만에 2만 장이 매진됐다. 이어 높은 인기에 힘입어 3층 사이드 좌석까지 추가 개방되며 총 4만 5007명의 관중이 운집, 코로나19 이후 한국 프로스포츠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또한 임영웅 팬덤 '영웅시대'의 성숙한 매너도 화제가 됐다. 팬덤 행사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를 고려해 상징색인 하늘색 대신 일반 축구 응원에 나서며 "오직 축구 응원"에 집중한 것이다. 이는 임영웅과 팬덤이 미리 약속한 매너 응원이었기에 더욱 주목받았다.



여기에 '미담 제조기'다운 면모도 빛났다. 잔디 훼손을 우려해 하프타임 공연을 축구화를 신고 진행했으며, 함께 무대에 오른 10여 명의 댄서들에게도 사비로 축구화를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처럼 임영웅의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은 이벤트를 넘어, 연예계와 축구 팬 모두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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