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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2', 18시즌 27일 개막…신규 영웅 '우양' 공개
엑스포츠뉴스입력

'오버워치2' 18시즌이 팬들과 만난다.
최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 2'의 18시즌이 27일 수요일(한국 시각)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은 스타디움 대규모 업그레이드, 신규 지원 영웅 '우양', 플레이어 간 전투 개편, '영웅 진척도 2.0', 새로운 신화 아이템 등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빠른 대전 대기열 추가와 스타디움 업그레이드가 적용된다. 스타디움에는 새로운 영웅, 완전히 새로운 플레이 방식과 전장, 신기능, 강화된 아이템 목록이 추가된다.
특히, 빠르고 가벼운 버전의 '빠른 대전 대기열'이 도입되며, 이를 통해 짧은 매치 길이, 중도 합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드래프트 모드'도 도입된다. 이 모드는 게임 시작 전 작전 회의 역할을 해 상대 팀에 대응하는 영웅 선택과 전략을 고안할 수 있게다.
신규 '화물 경주' 모드도 선보인다. 이용자는 체크포인트를 지나 나란히 화물을 밀며 결승선을 향해 돌진한다.
신규 전장 '화약통 광산', '템스 지구', '오아시스 정원'도 추가된다. 신규 아이템 3개, 주요 개편 아이템 10개, 밸런스 업데이트된 아이템 9개도 만나볼 수 있으며, 시즌 후반에는 윈스턴, 브리기테, 파라, 트레이서를 플레이할 수 있다.
신규 지원 영웅 '우양'도 추가한다. 이 영웅은 '수호의 파도'로 적을 밀쳐내고 아군의 치유량을 증가시키며 '회복의 물결'로 전투 흐름에 맞춰 아군을 치유한다. '격류'는 물살을 타고 빠르게 이동하게 하며, 궁극기 '해일 폭발'은 지정한 아군 또는 자신에게 추가 생명력을 부여하고 대상 주변에서 폭발해 전세를 뒤집을 수 있다.
플레이어 간 전투(PvP)도 개편된다. 50개가 넘는 신규 영웅별 전용 특전과 다수의 변경 사항으로 경쟁전 환경을 초기화하고 전략을 강화한다. 모든 영웅에 최소 1개 이상의 새로운 특전이 추가되며, 루시우, 윈스턴, 파라 등은 선택지가 업데이트되고 밸런스가 조정된다.
완전한 등급 초기화도 진행된다. 모두가 새롭게 배치 경기를 치르게 되며, 소프트 MMR 초기화가 적용돼 첫 게임부터 대전 상대 찾기에 엄격하게 반영된다.
'영웅 진척도 2.0'도 적용된다. 이제 각 영웅은 독립적으로 레벨이 오르게 되며. 성장을 확인하고 어디에 시간을 투자했는지 정확히 볼 수 있다. 신규 각성 시스템은 20, 40, 60레벨 달성 시 애니메이션 초상화 테두리를 보상으로 제공하며, 해당 테두리는 영웅 선택 창에서 자동으로 표시된다.
초반 레벨링이 빠르게 진행된다. 21레벨 이후에는 레벨당 약 100분이 소요돼 꾸준하게 오르게 되며, 주요 지표 달성 시 전리품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5레벨에서는 기본 전리품 상자를, 25·35·45레벨에서는 특급 전리품 상자를, 30·40·50레벨에서는 전설 전리품 상자를 얻을 수 있다.
두 개의 새로운 신화 아이템 소전의 '울트라바이올렛 파수꾼, 캐서디의 '불타는 석양'도 추가된다. 소전의 '울트라바이올렛 파수꾼' 신화 영웅 스킨은 4단계 시각 요소 업그레이드를 통해 장비 레벨을 올리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용자 지정 가능한 헤어스타일, 고유 시각 , 음향 효과, 색상 등도 제공한다.
캐서디의 '불타는 석양' 신화 무기 스킨은 방아쇠를 당길 때마다 작용하는 반응형 효과와 치명적인 뽐내기를 갖췄다.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녹아내리는 불안정한 리볼버를 선보이며, 발사할 때마다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과열 시각 효과(4단계 레벨 연출)를 만날 수 있다.
즐길 거리도 시즌 전반에 제공된다. 8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는 '카우보이 비밥' 컬래버가 돌아오며, 9월 3일부터 16일까지는 하계 스포츠 대회가 진행된다. 하계 스포츠 대회에서 이용자는 영웅 실력 평점, 고급 정보 패널, 시즌 프리미엄 배틀 패스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번 시즌 관련 상세 정보는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