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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6개월' 이시영, 오토바이 몰고 복통 호소 "긴장해서 배 아픈 줄" [종합]
엑스포츠뉴스입력
배우 이시영이 임신 6개월 차에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복통을 느꼈다.
18일 이시영 유튜브 채널 '뿌시영'에는 '미국에서 할리데이비슨 렌트해서 200km 롱아일랜드 장거리 투어하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이시영은 임신 6개월 차, 미국 뉴욕에서 여행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중이었다. 특히 그는 뉴욕에서 할리데이비슨을 렌트해 고속도로를 질주하고, 롱아일랜드 투어까지 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그는 "지금 오토바이 픽업하러 가고 있다. 오늘 아침부터 비가 와서, 비 올 때 오토바이 타본 적이 없다. 위험하기도 하니까. 지금 안전 장비도 많이 없는데, 걱정했는데 날씨가 좋아졌다"며 뉴욕에서 첫 오토바이를 타기 전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그는 뉴욕의 고속도로를 내달리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긴 시간 오토바이를 몰기도 했다. 롱아일랜드 투어를 가게 된 그는 쏟아지는 비를 맞으면서도 안정적으로 운행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고속도로 타니 더 내리기 시작한 비. 이미 옷은 다 젖었고 헬멧에도 계속 튀는 비. 멈춰야 하나 포기해야 하나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 "외투까지 이미 다 젖은 상황에 비는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음. 헬멧에 자꾸 비가 튀어서 앞이 잘 안 보이는 상황"이라는 말로 쉽지 않았던 당시 상황을 자막으로 설명했다.
투어를 마무리한 뒤엔 배가 아팠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비가 와가지고 너무 긴장해가지고 그래서 조금 배가 아픈 줄 알았다. 근데 밥 먹고 한참 가다가 지퍼를 내리니까 그때부터 너무 편해지더라"며 "아 이제 좀 배가 나와가지고. 이제 정바지가 맞지 않는구나"라는 말로 임신 6개월 차 오토바이 운전이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달 초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지난 3월 전 남편의 이혼을 알린 뒤, 둘째를 임신한 것. 당시 그는 전 남편과의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을 위해 배아 수정을 했으나, 이식받지 않은 채 시간을 보내다 이혼 후 이식을 받았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해당 임신 과정이 전 남편의 동의 없이 진행됐다고 알려져 갑론을박이 일기도 했으며, 전 남편은 해당 사실이 알려진 후 "기왕 둘째가 생겼으니 아빠로서 책임을 다하려고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 = '뿌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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