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디즈 "윤도현 첫 인상? 로커 그 자체"...'뽀로로'가 맺어준 인연 (라이브 와이어)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18 08:54:16 수정 2025-07-18 08:54:16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밴드계 레전드' 윤도현 앞에서 팬심을 숨기지 못한다.

18일 방송되는 Mnet '라이브 와이어' 5회에서는 데뷔 4년 차 신예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와 데뷔 30년 차 국민 록밴드 YB가 출연, 세대를 넘나드는 밴드의 우정과 음악이 빛나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윤)도현 형님을 처음 만났을 때, 그 인상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며 "전설적인 로커를 만나서 긴장하고 있었는데, 걸어 들어오셔서 주변을 살피고 의자에 앉으셨다. 그 모습이 로커 그 자체였다"고 첫 만남 당시를 회상한다.

이에 윤도현은 "얼굴은 긴장한 채 '형님, 박하사탕 불러드릴게요!' 하길래 당황했다. 그러더니 자기들 곡도 같이 부르자고 해서, 현장에서 즉석으로 배워 불렀다"고 고백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윤도현과 처음 만나게 된 계기도 공개한다. 이들은 "윤도현 형님이 대학 축제에서 '뽀로로' 노래를 메탈로 편곡해 그로울링하는 영상을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며 당시 받은 감동을 떠올린다. 이에 윤도현은 모두의 요청에 즉석에서 그로울링 창법으로 '뽀로로' OST를 선보인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와 YB는 여타 음악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메탈 감성이 물씬 담긴 무대와 깜짝 합동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라이브 와이어'는 이날 오후 7시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사진=Mnet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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