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박나래가 당당한 수영복 자태를 자랑했다.
1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는 박나래가 '구해줘! 지구촌집'을 위해 조지아로 떠났다.
이날 조지아로 떠난 박나래는 400년 된 목욕탕 임장에 나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나래는 "10만 원에 5명까지 들어갈 수 있다. 우리나라처럼 대중목욕탕 개념이 아니고 온천 공간을 통으로 빌리는 개념"이라며 "관광객 대상이라 물가가 조금 비싸다"고 설명했다.
욕탕에 입성하자 아테네 궁전을 연상케 하는 내부와 400년의 시간을 그대로 간직한 고풍스러움이 눈에 띄었다.

수영복을 입은 박나래는 샤워기의 물을 시원하게 맞으며 온천을 즐겼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양세형은 "나 여자 연예인 샤워하는 거 처음 봤다"며 당황했고, 양세찬은 "누나도 깡 좋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로도 박나래가 머리를 감는 장면 등이 길게 이어지자, VCR을 지켜보던 양세찬은 "도대체 이게 무슨 영상이냐"며 버거워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목욕을 마친 박나래는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며 "컨디셔너를 안 했는데도 머릿결이 너무 좋다"며 한결 부드러워진 머릿결에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박나래는 다이어트에 성공해 62kg에서 48kg로 감량한 뒤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