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고수, 집사까지 있는 부잣집 도련님 "서 있으면 미안, 부담스럽다"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17 17:00:04 수정 2025-07-17 17:00:11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고수가 집사 카페를 체험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유튜브의 고수'에는 '[ENG Sub] 고비드 도련님의 저택 소개ㅣ집사카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고수는 집사카페를 방문해 이색 체험을 경험했다. 집사카페는 집사 콘셉트의 직원들이 손님을 도련님으로 모시는 콘셉트의 공간이다. 카페는 외관부터 유럽풍 저택을 연상케 했으며 중앙에는 두 명의 천사 조각상이 장식된 석조 분수가 자리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고수가 문 앞에 도착하자 집사 콘셉트의 직원이 등장해 "다녀오셨습니까, 도련님"이라며 인사했다. 이어 "도어노커를 세 번 노크하시면 저택의 문이 열린다고"고 설명했다.



자리에 앉은 고수는 독특한 세계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잠시 넋 나간 표정을 한 그는 "도련님이라고 하니까 도련님이라고 하면 어떻게 말을 하고, 어떻게 행동을 해야 되냐"며 어색해했다.

고수가 "여기 언제 오픈했냐"고 묻자 집사 콘셉트에 충실한 직원은 "굉장히 오랜 역사를 지녔기 떄문에 정확한 연도를 말할 수 없다. 오픈이 뭐냐"며 능청스러움을 보였다.

직원이 "저로 인해서 눈이 탁해지신 건 아닌지"라며 걱정하자 고수는 "괜찮다. 서 있으니까 부담스럽다. 미안하다"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유튜브의 고수'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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