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를 떠올려!...인조이 DLC '차하야(Cahaya)' 테마는 '휴양'
게임와이
입력 2025-07-17 16:39:24 수정 2025-07-17 16:39:24
동남아시아 휴양지 컨셉으로 새로운 인생 시뮬레이션 경험 제공

크래프톤이 인기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의 첫 번째 DLC를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전혀 새로운 '휴양' 경험을 선사한다. 오는 8월 19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의 전야제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공개될 예정인 이번 DLC는 동남아시아의 휴양지에서 영감을 받은 신규 지역 '차하야(Cahaya)'를 중심으로 한다.

차하야는 말레이어로 '빛'을 뜻하는 단어로, 그 이름에 걸맞게 이국적인 분위기의 섬들과 함께 기존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콘텐츠를 담고 있다. 인조이 개발진의 Kjun 디렉터는 "차하야는 '휴식'을 주제로 한 도시로, 일상의 반복과 건조한 만남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휴식처를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게임스컴 ‘ONL’에서 인조이 첫 번째 DLC 트레일러 공개

이번 DLC에서 플레이어들은 생계 활동이 가능한 본섬과 여유로운 분위기의 리조트 섬이라는 두 가지 공간을 배경으로 한층 다채로운 인생 시뮬레이션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농사, 리조트 휴양, 배 타기, 무인도 탐험 등의 새로운 활동이 추가되어 기존 도시 환경과는 차별화된 게임플레이를 제공한다.

차하야는 휴양지라는 특성상 기존 도시의 학교나 직업 시스템을 과감히 제외하고, 대신 자급자족을 위한 농사와 낚시 등의 생계 활동에 집중했다. 개발진은 "직업 시스템은 다음 도시 업데이트에서 대폭 강화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차하야가 도심을 벗어나 일탈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된 것을 보여준다.

ONL은 게임스컴의 공식 개막 전야제로 매년 글로벌 주요 게임 개발사들이 주요 신작과 업데이트를 발표하는 무대다. 지난해에는 현장 관람객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약 4,000만 명이 시청했을 정도로 전 세계 게임 이용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행사다. 크래프톤은 ONL 발표 이후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게임스컴 2025 현장 부스에서 인조이와 차하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굿즈 이벤트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휴양지 컨셉으로 꾸며지는 인조이 부스와 경품들


휴양지 컨셉으로 꾸며지는 인조이 부스와 경품들


휴양지 컨셉으로 꾸며지는 인조이 부스와 경품들


휴양지 컨셉으로 꾸며지는 인조이 부스와 경품들


휴양지 컨셉으로 꾸며지는 인조이 부스와 경품들

개발진은 차하야 DLC와 함께 플레이어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온 감정 표현의 어색함, 미흡한 연애 시스템, 깊이 없는 상호작용 등의 문제점들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인조이 특유의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과 현실감 있는 시뮬레이션 기능도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인조이는 지난 3월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DLC를 통해 인조이의 콘텐츠를 더욱 확장하고 글로벌 팬층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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