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지역 상권 인프라에 10억원 상생 기금 조성
연합뉴스
입력 2025-07-17 14:48:02 수정 2025-07-17 14:48:02


카카오페이[카카오페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카카오페이[377300]가 큐알(QR)코드 활성화와 지역 상권 인프라 지원을 위해 10억원 상생 기금을 조성한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17일 금융위원회와 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한 '소상공인 금융애로 현장소통·해결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 대표는 "테이블 오더 플랫폼으로 인한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밴(VAN)사와 포스(POS)와 협업해 QR 오더 확산에 나서고 있다"며 "이 방식은 태블릿 등 렌탈 비용을 아낄 수 있고 전자지급결제대행(PG) 수수료가 아닌 일반 오프라인 매장 수수료가 적용돼 부담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 대표는 QR 오더 활성화와 지역 상권 인프라 지원을 위해 10억원 상생 기금을 조성하고 '오래오래 함께가게' 등 판로 지원 사업으로 오프라인에서 소상공인 상품 판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카카오페이는 소상공인이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built@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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