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아이브와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만났다. 

16일 아이브 공식 SNS에는 "IVE x j-hope meet at Berlin"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대형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 백스테이지에서 만난 아이브와 제이홉의 모습이 담겼다. 블링블링한 무대 의상을 입은 아이브 멤버들은 화려한 미모를 뽐내고 있으며 가운데 선 제이홉은 여유 있는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제이홉은 지난 13일(현지시각) '롤라팔루자 베를린'의 헤드라이너로 출격해 메인 무대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아이브는 전날 약 55분간 전곡 밴드 라이브 구성의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두 아티스트 모두 K팝을 대표해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만큼, 한 프레임에 담긴 이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레전드 투샷'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20일 프랑스 파리 롱샴 경마장에서 개최되는 '롤라팔루자 파리(Lollapalooza Paris)' 무대에도 올라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사진=아이브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