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퇴학당한 아들 교육법 갑론을박…"우리애는 숙제 내주지 마세요"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17 11:20:26 수정 2025-07-17 11:20:26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밝혔던 교육관이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애들 교육 이렇게 해도 되는거임?"이라는 제목 등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사유리가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을 통해 언급한 5개국어를 구사하는 아들 젠의 언어 교육 방식에 대한 얘기가 담겼다. 최근 사유리의 아들 젠이 놀이학교에서 10일만에 퇴학당했다는 것이 화제를 모은 뒤 교육관이 재조명 된 것.

올해 6세인 사유리의 아들 젠은 한국어, 일본어 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까지 구사한다. 사유리는 아들의 교육법에 대해 "아들 젠에게 절대 숙제를 시키지 않는다"며 영어 유치원에서 숙제를 내줘도 아들에게 "하지말라"고 한다고 밝혔다.

선생님에게 "우리 아들은 숙제를 절대로 안합니다. 저도 이 나이에 숙제하는 거 반대입니다. 저는 숙제 안하는 아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니까 절대로 우리 아들한테 숙제를 보내지 말아주세요"라는 편지도 전했다고 이야기했다.

그 이유는 숙제로 인해 언어에 대한 호기심을 꺾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영어가 싫어져 호기심이 떨어지게 하면 안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그럼 집에서 키우지 왜 유치원에 보내냐", "단체 생활 하지 말아야지. 다른 애들이 보고 무슨 생각을 하겠냐", "그럼 왜 영어 유치원을 보내지? 다른 유치원은 놀이 중심으로 보육, 교육 하는데", "어린만큼 맘 편하게 놀게 해주는게 좋긴 한데 그럼 대체 왜 영유를?", "숙제 없는 유치원에 보내면 되는데", "공동체 규칙과 시스템을 존중하지 않는 법을 배웠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본인 아이 교육이니 소신있어 보인다"는 식의 반응도 나오며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 2020년 11월 일본 정자은행에서 서양인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했다. 최근 아들 젠이 어린이집을 가기 전 다녔던 놀이학교에서 10일만에 퇴학당한 적이 있다며 "
고집이 너무 세서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한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제일 무서운 전화가 어린이집에서 오는 전화"라며 "처음에 '죄송합니다'부터 해야한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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