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서 상견례 하더니…정종철, 아들 여친 집까지 초대 "잠도 설쳐"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17 10:26:08 수정 2025-07-17 10:26:0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맨 정종철이 아들의 여자친구를 집으로 초대했다. 

정종철은 최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오늘, 우리집에 아주 특별한 손님들이  왔어요. 방학을 맞아 캐나다에서 돌아온 큰아들 시후, 그리고 시후의 여자친구. 거기다! 같이 유학 중인 태국 친구 버디가 시후랑 여자친구 보러 오겠다며 한국까지 날아왔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어릴 땐 친구들이 놀러 와도 '그래~ 왔구나~' 하고 대충 라면 끓여주면 끝이었는데 이제는 다르더라"며 "시후가 소개한 여자친구, 그리고 멀리서 날아온 친구를 우리집에 초대하는 순간부터 냉장고 문 여는 손끝까지 긴장감이 팽팽…ㅎㅎ 전날밤엔 잠도 설첬다니까요"라며 특별한 손님 초대에 긴장감을 드러냈다. 



정종철은 아들의 여자친구와 함께 유학 중인 태국인 친구를 위해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한 모습이다. 다정한 포즈로 사진도 남겨 눈길을 끈다. 

더불어 정종철은 "내 아이가 어른이 되어가는 시간, 그 순간을 같이 밥상에서 마주하고 나니 마음이 참 묘하고도 따뜻합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최근 정종철은 캐나다 유학 중 귀국한 아들과 공항에서 재회했으며, 아들 여자친구 역시 공항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시후 여자친구 얼굴도 처음 보고, 심지어 그 집 아버지까지 인사를 하게 됐다"며 "이게 뭘까. 때 이른 상견례 같은 기분?"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정종철은 배우 황규림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정종철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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