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울릉군과 손잡고 준비한 3박4일 크루즈 관광상품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지난 4월 울릉군 및 울릉크루즈와 업무협약(MOU) 체결하고 울릉군이 추천한 관광지와 식사를 포함해 크루즈 상품을 개발했다.
포항에서 출발해 대형 크루즈 선박을 타고 울릉도와 독도 일대 바다와 선상 일출, 선내 공연 등을 즐기는 상품이다.
홍합따개비비빔밥과 따개비칼국수, 울릉도 가정식, 엉겅퀴 해장국 등 울릉도 특식이 제공된다. 가격은 1인 49만원대부터 시작된다.
박종호 신세계라이브쇼핑 무형팀 팀장은 "앞으로도 울릉군과 상품을 개발하고 다른 지자체와도 협력해 국내 여행상품과 지역 특산물을 적극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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