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대박' 안효섭 "영어 연기 하고팠다…더피? 과시한 거 맞아요" (전독시)[엑's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16 12:18:08 수정 2025-07-16 12:18:08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전지적 독자 시점' 배우 안효섭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비화를 전했다.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 안효섭과 엑스포츠뉴스가 만났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 분)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를 담은 판타지 액션 영화다.



안효섭은 눈앞에 현실로 펼쳐진 소설 속 세계를 마주한 평범한 회사원 김독자로 분했다.

안효섭은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주인공 진우 역으로 목소리 연기에 도전,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의 흥행과 함께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목소리, 노래 실력에 이어 '사내맞선' 등 출연작까지 덩달아 사랑을 받고 있는 안효섭은 "일단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다. 케이팝이라는 주제를 봤다기보단 대본 자체가 재밌었다"며 참여 이유를 전했다. 

작품을 항상 '끌림'으로 판단한다는 그는 "제가 사실 영어를 하니까 항상 영어를 하고 싶다는 욕구도 있었고 영어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욕구도 있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또한 "어떻게 보면 좀 더 편안하게 감독님과 맞추며 많은 이야기들을 하고 만들 수 있는 작품이란 생각이 들었다. 사실 가벼운 마음으로 접했다"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대한 마음을 덧붙였다.

안효섭은 목소리 연기 도전에 대해 "목소리로만 감정을 담아야 해서 과장해야하는 건 맞는 같다. 감독님들이 굉장히 잘 잡아주셨다. 감독님은 LA에 계시고 전 한국에서 줌으로 녹음했다"는 비화를 전했다. 



극 중 인기를 끈 호랑이 캐릭터 '더피' 인형을 받아 수많은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사기도 했던 그는 "과시한 거 맞다. 거의 받자마자 찍고 올린 거다"라며 선물 자랑을 인정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당시에는 해당 캐릭터 인형을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었기에 그의 자랑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전지적 독자 시점'은 23일 개봉한다. 

사진 = 더프레젠트컴퍼니, 롯데엔터테인먼트, 안효섭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댓글 0
인기순
최신순
불 타는 댓글 🔥

namu.news

ContáctenosOperado por umanle S.R.L.

REGLAS Y CONDICIONES DE USO Y POLÍTICA DE PRIVACIDAD

Hecho con <3 en Asunción, República del Paragu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