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 파문 후 8개월 만의 근황이 포착됐다.
15일 문학평론가 함돈균의 계정에는 배우 정우성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함돈균은 "제가 편집위원으로 있는 <사상계> 55년만의 복간(재창간)을 응원하는 정우성 배우가 정기구독자가 되어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정우성은 책을 든 채 옅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오랜만에 전해진 그의 근황이 시선을 모았다.
앞서 정우성은 지난해 혼외자를 얻은 사실이 드러나 큰 파장을 일으켰던 바.
지난해 11월 문가비가 개인 계정을 통해 임신 및 출산 사실을 고백했는데,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정우성은 1973년생,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16살 차다.

정우성 측은 혼외자를 인정한 뒤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더하여 정우성이 친분 없는 여성에게 SNS DM 메시지를 통해 연락을 했다는 주장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는 등, 정우성의 사생활과 관련해서도 여러 추측이 이어지며 혼란은 가중됐다.
혼외자 파문 닷새 만에 제 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한 정우성은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그리고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정면돌파에 나섰다.
이후 정우성은 큰 외부 활동을 하지 않고 조용히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지난 4월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의 베이징 목격담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혼외자 파문 후 8개월 만에 전해진 정우성의 근황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사진=함돈균 계정, 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