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는 SOLO' 26기에서 두 커플이 탄생한 가운데, 논란의 광수는 '손절 엔딩'을 맞았다.
최근 화제를 모은 '나는 솔로' 26기 최종화에서는 광수와 현숙이 최종 커플이 됐지만, 커플로 발전하지 못했다.
방송 후 광수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26기 출연진들의 사생활을 밝히며 험담을 해 도마에 올랐던 바.

이 가운데 현숙은 광수와 관계를 정리하고, 영식과 새롭게 러브라인이 맺어지며 현재까지 달달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현숙은 "솔로나라 밖 광수님과의 대화는 안에서보다 훨씬 더 힘들어졌고, 일주일 남짓 알아본 후 자연스럽게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영식님은 여러분의 예상대로 참 좋은 분이었다"며 영식과의 만남을 축하해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또다른 26기 '현실 커플' 영수와 영숙도 럽스타그램을 시작하며 달달함을 과시하고 있다.

26기 영숙은 지난 9일 "부산대 앞 나들이"라며 영수와의 만남을 공개했다.
이후 영수는 자신의 계정에 부산대학교 인근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고, 해당 게시글에 영숙은 "부산대 맛집 도장 깨기"라는 글을 남기는 등 애정전선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26기 광수는 각종 논란 가운데 출연자 및 제작진들로부터 손절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광수는 지난달 한 유튜브 채널에서 '나는 솔로'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하던 중, "집에서 오냐오냐 자랐다", "집이 못 살았다" 등 출연진들의 가정환경을 언급하며 험담을 해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광수는 현숙의 SNS에 사과와 해명을 게시하며, 영식과의 만남을 축하하는 댓글을 남겼다.
이후 광수는 최근 개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26기 동기들과 연락 못 한다. 왕따 당했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나는 솔로' 라이브 방송 불참에 대해서도 동기들과 제작진의 만류로 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사진=각 SNS, SBS Plus, EN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