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스타들이 양말처럼 보이는 '발가락 신발'을 착용하며 새로운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민아는 지난 14일 자신의 블로그에 ‘힐링 공유’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안녕, 참 오랜만입니다. 뜨거운 여름, 그 여름 안에서 저의 힐링 순간들”이라며 “요 몇 달 유럽 해외 일정이 많았다. 해외 사진이 많다”고 자신의 일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민아는 스페인과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 곳곳을 돌아다녔다. 특히 유럽 길거리에서 캐주얼한 스타일링에 발가락 신발을 매치하며, 마치 양말을 신고 돌아다니고 있는 듯한 착시를 자아내기도 했다.

신민아는 최근 여러 차례 발가락 신발을 착용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유럽 일정에서도 해당 신발을 신은 모습이 포착돼, 패션 아이템으로 아끼는 듯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해당 신발은 블랙핑크 제니와 가수 이효리도 착용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제니는 지난 11일 미국 LA로 출국하며 발가락 신발을 착용했다.
제니는 흰색과 하늘색이 어우러진 크로셰 니트 조끼에 레드 브라톱, 회색 스웨트 팬츠 차림으로 캐주얼하면서도 강한 개성을 드러냈다. 여기에 발가락 신발을 매치하며 한층 패셔너블한 매력을 뽐냈다.

이효리 역시 자신의 계정에 블랙 컬러의 발가락 신발을 신은 모습을 게재했다. 개성 강한 비주얼에 ‘크크크’라는 멘트를 덧붙이며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스타들은 대중에게는 다소 난해하게 느껴지는 아이템도 거침없이 소화하며, 앞서 나가는 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발가락 신발 또한 많은 이들에게는 아직 낯선 패션이지만, 향후 유행으로 자리 잡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신민아 이효리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