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5성급 호텔' 결혼식 자랑…"하객 1200명, 라지 웨딩" (두데)[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07 15:09:40 수정 2025-07-07 15:09:4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김준호와의 결혼식을 크게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7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서는 김지민이 출격했다.

이날 김지민은 "유부녀 된다"며 자기를 소개했고, 오는 13일 결혼식을 앞둔 심경에 대해서는 "이상하다. 안 올 것 같은 날이 다가왔다. 어제만해도 다음주 개념이었는데 오늘 눈 떠보니 사람들이 '이번주네?'라고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아직 결혼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는 김지민은 "사실 심정은 그냥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빨리 와서 내가 준비하는 이 일주일 동안 기간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결혼식 준비에 지친 모습을 보였다.

안영미가 "도대체 얼마나 많은 연예인들이 올까 모두가 궁금해하는 결혼식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내자 김지민은 "요즘 스몰 웨딩이 대세지 않냐. 저희는 라지 웨딩이다. 무조건 엑스 라지. '웨딩은 이거다!'를 보여드릴 거다"고 당찬 포부를 내놨다. 



김지민은 김준호와의 러브 스토리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준호가 남자로 보이기 시작한 시점에 대해 그는 "(김준호가) 선배님일 때부터 저한테는 남자였다. 멋있었다"며 고백했다.

이를 들은 안영미는 "김준호 선배가 멋있었다고요? 저저희 연습실에 올 때부터 저희들에게 방귀를 트기 시작했다. 남자로 보이기에는 어려운 조건"이라고 믿기지 않는 반응을 드러냈다.

이에 김지민은 "더러운 건 전혀 개의치 않았다. 사실 그건 내 남자가 아니라 상관이 없었다"면서 "개그를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화제는 다시 김지민의 결혼식 이야기로 돌아갔다.

안영미가 "듣기로는 하객수만 1200명"이라고 언급하자 김지민은 "전화, 모바일 청첩장까지 다 돌렸다. 근데 미스가 있었던 게 지류 청첩장을 500장을 뽑았다. 집에 온 줄 알고 찾았는데 없더라. 다음날 500장을 또 신청했는데 그 바로 다음날 1000장이 왔다. 집에 안 왔던 거다"며 현재 집에 청첩장이 쌓여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지민, 김준호 커플은 오는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MBC FM4U, 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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