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조현재가 '햇살 쏟아지다'에서 호흡을 맞춘 송혜교, 류승범을 향한 그리움을 표했다.
5일 조현재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그리운 SBS 미니시리즈 드라마 '햇살 쏟아지다'가 넷플릭스에서 재방송됩니다"라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햇빛 쏟아지다'는 2004년 02월 11일부터 4월 1일까지 방영된 16부작 드라마로 당시 주가를 올리던 송혜교와 조현재, 그리고 KBS 2TV 월화 드라마 '고독' 이후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류승범이 주연으로 활약했다.
세 사람이 함께 있는 드라마의 포스터와 개인 포스터를 차례로 올린 조현재는 "#추억의드라마 #햇빛쏟아지다 #내게너무그리운배우들 #송혜교 #류승범 #조현재"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그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이에 네티즌들은 "우와~ 기대됩니다! 꼭 볼게요", "감회가 새롭네요~ 추억의 드라마 추억의 배우님", "반가운 포스터", "눈 깜짝할 사이에 벌써 21년이 흘렀네요", "유튜브에는 약 1시간 30분짜리 16부작 요약본만 있어서 늘 아쉬웠는데 오늘 넷플릭스에서 정식으로 전편이 다시 공개된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현재는 2002년 포카리스웨트 광고로 데뷔 후 배우 활동을 이어갔다. 그는 2003년 MBC 월화 미니시리즈 '러브레터'에서 수애와 호흡을 맞추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18년 프로골퍼 출신이자 사업가 박민정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조현재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