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여전한 '내조의 여왕'다운 근황을 전했다.
7일 박지연은 개인 채널에 "남편 최애 반찬 코다리조림"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빨간 양념에 조려지고 있는 먹음직스러운 코다리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평소에도 박지연은 촬영으로 바쁜 이수근의 도시락을 직접 만드는가 하면, 투석 치료 및 대퇴부 괴사 등 투병 중에도 주변 지인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드러내 왔다.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한차례 신장이식 수술을 받았던 박지연은 최근 친오빠로부터 신장을 재이식 받는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전해져 응원을 받고 있다.
박지연은 개인 채널을 통해 이수근과의 다정한 투샷을 공개하며 "이제 큰 수술 생각하니 운동 후 냉삼 그저 행복이었다. 오늘도 수고하셨어요"라고 덧붙이며 수술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스타일리스트 출신 박지연은 2008년 12살 연상의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박지연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