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한국 떠나 8개월째 여행하더니 "역시 행복은 별거 아닌 것"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07 08:43:28 수정 2025-07-07 08:43:2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8개월 째 유럽을 여행 중인 배우 김지수가 근황을 전했다.

김지수는 6일 자신의 채널에 "벌써 7월. 2025년이 또 이렇게 꺾어지고 있네요. 왜 저는 벌씨부터 아쉽죠?.."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유럽의 큰 도시들보다 소도시들을 더 좋아하는데 독일 밤베르크(Bamberg)에 다녀왔어요. 소도시 골목의 한적함과 평화로움과 약간의 심심함이 저는 말할 수 없이 좋아요. 도착해서 우연히 툭 들어간 스페인 식당의 스파게티는 트러플 오일로 요리한 것 말고는 별것도 안 들어가 뭐 맛있을까 싶었지만 역시 트러플 오일은 강력해요. 이렇게 먹어도 될까 싶게 잘 먹어서 별게 다 걱정입니다. 밤베르크의 대성당과 장미 정원과 궁전의 모습들은 요다음에 올려볼께요"라며 근황을 전했다.



또 김지수는 "프라하의 한인마트에서 냉동 낙지를 발견! 냉동 골뱅이는 실패했었지만 냉동 낙지는 낙지볶음하니 먹을만해서 매우 기뻤답니다. 역시 행복은 별것도 아닌 것들이야~"라며 "미역국 끓일 때 양파 한 개 통으로 넣고 푹 끓여주면 국물에서 더 깊은 맛과 감칠 맛이 나서 좋아요! 음식 좀 하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이라고 꿀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1972년생으로 만 53세가 되는 김지수는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지난해 9월 종영한 JTBC 드라마 '가족X멜로'로 3년 만에 시청자들을 만났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유럽으로 건너가 생활 중이다. 김지수는 '1년 살이 중이냐'는 댓글에 "한국에서 완전 자유로울수는 없으니 1년 쭈욱 있을수는 없고요. 주기적으로 나와있어요. 프라하에 있다가 다른 유럽 나라들 여행다녀와요. 프라하가 유럽의 베이스캠프같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김지수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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