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퍼펙트 라이프' 김서라가 딸을 공개했다.
2일 방송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배우 김서라(57)와 정하린 모녀(22)가 출연했다.
김서라는 그간 드라마에서 김태희, 공유, 강태오 등 배우들의 엄마 역할을 다수 맡았다.

정하린은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가며 "엄마가 유명하다는 걸 알고 있다. 미국에서 쇼핑몰과 교회에서도 사람들이 엄마 사인을 많이 원한다. 내가 사진을 찍어준다"라며 유명한 엄마를 자랑스러워했다.
김서라는 "남편이 교포 1.5세다. 가족들이 미국에서 살고 나는 집안일, 일로 왔다갔다 지내고 있다. 일할 때만 기러기 엄마"라고 이야기했다.

가정의학과 의사 유병욱은 영화 '마유미'를 언급하며 김서라의 건강해 보이는 외모를 언급했다
김서라는 "해외에 나가면 열 살 정도 어리게 봐준다. 그게 좋아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젊게 사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알레르기 때문에 힘들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면역력이 조금 떨어지면 눈이 약해서 충혈이 심하게 온다든지 목이 건조해서 자다가 긁으면 피가 날 정도다. 쉽게 낫지 않는다. 5년 전부터 갱년기가 오기 시작해서 오십견을 크게 앓았다. 올해 건강검진을 했는데 처음으로 콜레스테롤을 조심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라며 고민을 밝혔다.
사진= TV CHOSU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