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인기 캐릭터는 델리아…’빈딕투스’, 알파 테스트 지표 담긴 인포그래픽 공개
게임와이
입력 2025-07-02 15:47:15 수정 2025-07-02 15:47:15

 

지난 6월, 넥슨은 CAG 스튜디오에서 개발중인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이하 빈딕투스)’의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진행했다. ‘마비노기 영웅전’ IP를 활용한 게임인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았고, 전 세계 189개국에서 약 42만 명의 이용자가 플레이하며 테스트 간에 많은 의견을 내놓았다.

그렇기에 넥슨은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빈딕투스’의 글로벌 알파 테스트간의 기록이 담긴 인포그래픽과 이용자들의 피드백에 대한 개선 방향성을 공개했다.

 

◆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된 게임인 ‘빈딕투스’


빈딕투스는 6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된 데모에 선정됐다 / 출처 스팀 

‘빈딕투스’는 6월에 진행된 ‘스팀 넥스트 페스트(SNF)’에 참여해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알파 테스트를 진행했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연 3회 진행되는 스팀의 신작 소개 행사로, 약 일주일 동안 다양한 시작의 데모를 무료로 체험하고 개발자와 소통할 수 있다.

‘빈딕투스’는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한 게임 중 최다 고유 이용자 수를 기록했으며, 가장 많이 플레이된 데모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빈딕투스’의 전투 및 몬스터 디자인을 담당한 개발자가 2시간 분량의 게임 플레이와 코멘터리를 진행해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관심을 받기도 했다.

 

 

◆ 최고 인기 캐릭터는 델리아, 알파 테스트간 이용자들이 남긴 다양한 기록들


약 8일간 진행된 빈딕투스의 테스트간 플레이 타임은 1,151,621시간이 나왔다 / 넥슨 제공 

‘빈딕투스’는 글로벌 알파 테스트 기간동안 189개국에서 총 42만 6176명의 이용자가 플레이했으며, 이용자들의 총 플레이 타임은 1,151,621시간으로 약 131년이라는 수치를 기록했다.

모든 이용자들의 사망 횟수는 7,240,480회이며, 맵 중간에 나온 통나무 트랩은 37,987회만큼 이용자들을 사망시켰다. 이용자들을 가장 많이 처치한 보스는 ‘놀 치프틴 카마인거스트’이며, 멀티 플레이로 만날 수 있었던 ‘블러드 로드’는 154,426회 처치됐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플레이 한 캐릭터는 ‘델리아’였으며, 동료 시스템이라 볼 수 있는 펠로우로는 ‘피오나’가 가장 많이 선택됐다. 가장 많이 선택된 의상은 순백의 엘프와 종말의 집행인이다.

총 처치된 몬스터 수는 42,626,277마리이며, 그 중 하얀폭군은 351,674회 블러드로드는 154,426회 처치됐다.


이용자들과 가장 많이 전투한 보스 몬스터는 역시 놀 치프틴이었다 / 넥슨 제공 


최고 인기 캐릭터는 델리아였으며, 펠로우는 피오나였다. 그리고 73%의 이용자가 노말 난이도를 선택했다 / 넥슨 제공 


이용자들의 총 사망 횟수는 7,240,480회이며 통나무, 화살 트랩으로도 약 9만명의 이용자가 사망했다 / 넥슨 제공 


캐릭터별 선호되는 펠로우는 델리아였으나, 델리아 인구수가 많아 피오나가 압도적인 지표를 기록했다 / 넥슨 제공

 

◆ 최적화, 액션 방향성, 타격감 개선이 주목표인 ‘빈딕투스’


빈딕투스의 공식 디스코드에 남긴 개발진의 편지 / 출처 빈딕투스 공식 디스코드

개발진은 이번 알파 테스트가 끝난 후 공식 디스코드를 통해 주요 피드백에 대한 개선 방향성을 공개했다.

일부 테스트 환경에서 낮은 프레임이나 순간적인 렉 등으로 전투 중 불편을 겪었다는 피드백에 대해 개발진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보다 향상된 최적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답했다.

액션 방향성에 있어서는 알파 테스트 버전보다 더욱 경쾌한 전투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개선한다. 조작 간 전환 타이밍을 정교하게 다듬고, 캐릭터별 메커니즘에 기반한 연계 조작, 전투 상황에 따라 감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구조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반복적인 짧은 공격보다는 플레이어의 숙련도와 선택에 따라 시원한 일격 또는 콤보를 노릴 수 있는 액션 흐름을 구축하고, 저스트 액션의 재미와 보상을 추가해 더욱 재미있는 전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타격감 개선을 위한 기술적 요소에 대한 작업도 진행 중이다. 카메라 연출, 이펙트, 역경직 등 다양한 요소에 대한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적을 공격하는 상황뿐만 아니라 피격 시의 반응성을 강화해 전반적인 전투 경험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향후에는 더욱 향상된 타격감과 함께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적용해 몰입감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빈딕투스’ 개발진은 “이번 글로벌 알파 테스트에 참여해주시고 소중한 피드백을 보내주신 모든 이용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족한 점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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